1월 3일 신년 인사회…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발표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새해 1월 3일 오전 11시 여수 엠블호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여수상의 따르면 신년인사회는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여수시장, 도·시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희망찬 새 해의 출발을 선언한다.

여수상의는 신년인사회에서 지역민과 상공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여수상의의 최우선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서 상의 내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을 희망자를 지원하게 된다.

또 민간주도로 1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예상되는 각종 현안 문제들의 해법을 찾고, 공장 신·증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한다.

여기에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노사화합을 위한 기업사랑 체육대회, 기업사랑·지역사랑 학생백일장 대회와 경제교실, 여수산단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수상의는 이와 함께 제3회 여수음악제를 지속 가능한 전국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2019 여수상공대상’은 경영부문, 근로복지부문, 산업평화부문, 지역개발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특별공로상도 진행한다.

에어리퀴드 코리아㈜ 김재은 공장장이 경영부문 여수상공대대상을, 근로복지부문은 한국바스프㈜ 박경호 부장, 산업평화부문은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주종만 의장이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은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 김종신 부장이 수상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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