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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최우선 과제 ‘경제 활력 회복·관광 질적 성장’권오봉 여수시장, “올해는 여수 미래 발전 밑그림 실행”
경제활력·회복 우선과제…산단 6조 이상 투자효과 기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 원년, 박람회장 활성화 주력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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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8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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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진=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은 7일 “올해는 여수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힘차게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후 지난 6개월 간 시민 중심 소통행정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다진 데 이어 2019년의 시정 화두를 ‘도시 비전 실행착수 및 활력 있는 추진’으로 삼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해 국비 4871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 석유화학산단 재난대응 통합 안전 인프라 구축,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율촌2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올해 지역 경제 활력을 끌어내는데 가장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청 인구 일자리 과와 경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하나로 모아 기획경제국을 신설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여수국가산단공장 증설에 6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점과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점을 감안해 투자 효과가 지역사회로 곧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삼동지구를 산학융합지구로, 이산화탄소(CO2) 자원화 사업을 통한 신성장산업 적극 육성, 수소를 활용한 수소차 충전소 건립 등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여수박람회법이 개정되면서 박람회장 활성화에도 관심이 집중된 만큼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안 사업인 청소년 해양교육원과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기에 제18차 세계한상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경기를 잘 치러내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더 나아가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빅스포 유치, 박람회장 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진=여수시)

권 시장은 “2019년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 원년의 해로 삼아 시민 중심의 품격 높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양적 성장에 방향을 맞춘 여수 관광을 한번 다녀간 뒤 다시 방문하는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웅천~소호 간 도로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불편 해소, 세계 섬 박람회 유치기반 조성, 섬과 연안을 활용한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시립박물관 건립 본격화, 장도 근린공원 개발 등을 서두르고 낭만포차는 시민 불편이 없는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올해 복지예산은 역대 최고인 3795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한다”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더불어 살아가고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형 공공형 어린이집 2곳을 운영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나래 돌봄센터를 각각 5곳 확충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아이나래 놀이터도 운영한다.

웅천에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 육아 종합지원센터, 이순신도서관을 상반기에 준공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와 복지 허브 공간을 완성 시킬 전망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인 항꾸네 보금자리를 40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권 시장은 소제지구와 죽림1지구, 만흥지구는 명품택지로 개발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자산공원 주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정주 여건도 개선해나간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남산공원은 수 개월 간의 여론조사 결과를 지켜 본 뒤 등 다수 시민의 의사에 따라 자연친화형 공원인지 아니면 민자를 유치해 화려한 랜드마크로 개발할 지 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올해 산학융합지구에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5개 학과가 신설 이전하고, 여수캠퍼스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개설된다. 여수산단 안전 분야에서는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과 산단 파이프라인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해소하고 미세먼지 차단숲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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