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기 100세대에 영·유아 교구 전달

▲ GS칼텍스 강정범 상무(왼쪽)가 지난 23일 여수시청에서 ‘여수시 복지위기가구 양육환경 조성을 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권오봉 여수시장과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여수시의 출산장려 사업에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지난 23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강정범 GS칼텍스 상무, 지역 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복지위기가구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임신 6개월 이상부터 2세 미만까지의 자녀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중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0세대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영·유아 교구세트가 전달된다.

강정범 GS칼텍스 상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애 주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달식에서 “여수시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서 영·유아 양육까지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지역주민 생애 주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은 영·유아 대상 교구세트 지원, 아동 청소년 대상 ‘희망에너지교실’ 운영, 교복구입비 지원, 방과후학습 급식비 지원, 도서지역 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등이 있다.

청·장년층을 대상으로도 취업준비생 점심식사비 지원, 신입사원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 부여, 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주중 일평균 350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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