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마이스(MICE) 인증도시인 여수에서 각종 학술대회 등 대규모 마이스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첫 마이스 행사인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가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어 1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7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등 대규모 마이스 행사 9개가 예정돼 있다.

여수시는 등록인원 150명 이상, 2일 초과 마이스 행사에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기업 마이스 행사에도 홍보인쇄물 제작과 지역관광 등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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