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를 방문할 크루즈 관광객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는 일본 1척, 대만 5척, 미국 1척 등 총 7척이다.

여수시는 다음 달 9일 3만5000톤급의 ‘오션 드림호’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7척의 해외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크루즈 관광객 수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만여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남상가 사후면세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홍보활동을 강화해 크루즈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크루즈 3척에 6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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