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여수, 순천, 광양지역의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2km 기본요금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르며 시간거리 병산요금도 10% 안팎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심야 할증은 전과같은 20%가 적용되지만 시외 할증은 20%에서 35%로 상향되며 도서지역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으로, 지난해 3월 전남도택시조합에서 건의한 요금안에 대해 시군 차원에서 1년 동안 검증을 벌였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