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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환경부 발표 방식 ‘유감’29일 성명 발표…상공인이 앞장서 지역 사회 신뢰 회복 노력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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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7: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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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들이 환경부의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일부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및 불법 배출 발표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한편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9일 대정부 성명을 통해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지역 상공인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도의적 책임에 문제가 있었음을 통감하고, 심각성과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산단 입주 기업과 상공인들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보다 진지한 자세로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의는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유감을 나타냈다.

상의는 “이번 사안은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환경오염물질 배출 수준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와 공신력 있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서 일괄 발표하는 것이 매우 타당했다”고 지적했다.

환경부가 조사를 일괄적으로 해 놓고도 시간적 간격을 두고 발표함으로써 마치 여수산단 모든 기업이 배출 자료를 숨기거나 고의로 은폐하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여지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대화를 통해 신뢰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조사 중인 환경오염 배출 업체의 조사를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을 통해 조속히 마칠 수 있도록 요청한다”면서 “향후 지역사회의 위기를 더 나은 신뢰 회복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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