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매일
뉴스문화ㆍ예술
‘시민참여형’ 여수거북선축제 39만 명 방문길놀이·드론라이트 쇼·패밀리 테마존 등 인기
심선오 기자  |  simso332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7  13:43: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여수 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어선, 해군 3함대 고속정, 해경 함정, 거북선 유람선 등 선박 44척이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과 승리 퍼레이드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사진=여수시 제공)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에 39만명이 찾았다.

거북선축제위원회와 여수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3일간 시를 찾은 방문객은 39만1600명으로 추산됐다. 통제영 길놀이가 펼쳐진 3일은 11만7600명, 4일은 15만4000명, 5일은 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여수시와 축제장을 찾은 것은 전통과 현대 문화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축제 전야제로 펼쳐진 통제영 길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 선소 패밀리 테마 존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통제영 길놀이는 행사 구간을 서교동 로터리부터 이순신광장까지로 축소해 작품성과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가 3일 오후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사열을 시작으로 서교동 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까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길놀이에는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9개 초등학교 등 53개 팀 4300여 명이 동참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하늘에 뜬 드론 100대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 판옥선, 학익진, 첨자진 등 9가지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여수거북선축제와 4차 산업 혁명을 연결했다.

선소에 마련된 패밀리 테마 존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모형등, 가장물 관람,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청년․청소년 페스티벌 등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4일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열린 ‘HOT ROAD 페스티벌’은 축제 방문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상승효과를 냈다. 시는 패밀리 테마존과 HOT ROAD 페스티벌이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선소 인근에서 패밀리 테마존이 운영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여수시 제공)

이밖에도 4일 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어선, 해군 3함대 고속정, 해경 함정, 거북선 유람선 등 선박 44척이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과 승리 퍼레이드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지역 아이들에게는 임진왜란 육상·해상 유적지 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교육의 장도 제공했다.여수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난장 없는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축제기간과 어린이날 연휴가 겹치면서 축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교통상황이 좋지 못했으며, 시가 마련한 주차장 외 불법주정차로 행사가 집중되는 시간 교통혼잡이 극심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저작권자 © 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여수 꿈뜨락몰 청년들은 슈퍼맨이 아니다
2
여수 꿈뜨락몰, 전화위복 할까 예산 먹는 하마 될까
3
지역 분열과 반목의 씨앗 된 여수시 통합청사
4
여수 소호동동다리 쓰레기 ‘둥둥’…“미국서 온 손님한테 창피했다”
5
검찰,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의혹 업체 압수수색
6
여수시 공무원 ‘음주운전 불감증’ 여전…공무원 2명 징계
7
여수경실련,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수강생 모집
8
85억 들여 여수 하수종말처리장 악취·미관 개선
9
60억 들여 여수 원도심에 노인복지관 건립
10
“자연경관·관광자원 보존이 우선…여수 소경도 풍력발전소 안 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514, 4층(소호동)   |  대표전화 : 061)654-877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전남아00326  |  등록일자 2019. 1. 9.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전남 다00249   |  등록연월일 : 2007. 10. 15  |  간별 : 주간
발행·편집인 : 마재일  |  인쇄인 : 강정권 ㈜남도프린테크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마재일
Copyright © 2011 동부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www.dbl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