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광양만권 특위 “검사 수치 제각각 재분석”

전라남도의회가 여수산단 남해화학의 폐석고에 대한 성분 분석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보전 특별위원회는 23일 남해화학 폐석고에 대한 성분 분석이 과거 수차례 진행됐지만, 기관마다 시험방법이 달라 유해물질 수치가 다르게 나타났다며 향후 일정을 잡아 객관적인 방법으로 시료채취와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화학은 비료 제조 과정 등에서 발생한 폐석고 2000만 톤을 사업장 내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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