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지방대 육성방안‧민관학 협력방안 등 논의

여수시의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지역대학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전창곤 시의원이 주최하며, 지역대학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전창곤 의원이 좌장을 맡아 4명의 주제 발표자의 의견을 조율한다. 주제 발표는 박상규 전남대 여수캠퍼스 부총장과 신광수 한영대학교 교학처장, 안성수 동신대학교 교수, 조계윤 여수시 교육지원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박상규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남대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신광수 교학처장이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핵심 지방대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안성수 교수가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조계윤 과장이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여수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전창곤 의원은 “우리 지역 대학 운영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과 여수시의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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