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통합안전관리센터 개소식

▲ 대화도시가스 통합안전관리센터. (사진=대화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가 여수 시민 안전을 위한 최신형 도시가스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고 11일 개소식을 가졌다.

통합안전관리센터는 여수지역에 있는 모든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24시간 감시하는 원격감시체제(스카다·SCADA)와 실시간 공급현황을 분석하는 전자 배관망 관리시스템(GIS)으로 구성했다.

원격감시체제(SCADA) 운영으로 관내 56개 전체 정압기실 위치에 가스누출 등 중요 운영 설비의 이상여부를 다양한 색상의 심볼과 안내 경보음을 통해 24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사고발생시 즉시 원격으로 지구정압기실 밸브를 제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여수국가산단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통합형 상황통제 능력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전자배관망시스템 운영으로 가스안전공사 EOCS, 여수시 공간정보플랫폼, 여수산단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 11일 통합안전관리센터 개소식에서 정표수 사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대화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정표수 사장은 “이번에 통합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도시가스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화도시가스가 여수시와 협조해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확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돌산 공급을 위한 해저압입공사와 저소득층에 대한 사용자 부담금 면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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