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매일
뉴스사회
‘보험금 노리고 아내 살인 혐의’ 50대 남성, 1심서 무기징역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8  13:07: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정아)는 지난 17일 선착장에서 아내가 탄 승용차를 바다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박 모(50)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해결을 위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보험금 수령의 도구로 사용한 점, 피해자를 차가운 겨울 바다에 빠뜨려 익사하게 한 점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경 여수 금오도의 한 선착장에서 추락 방지용 난간에 자신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아내 김 모(47) 씨를 승용차와 함께 바다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박 씨는 승용차가 충돌하자 자신은 운전석에서 내린 뒤, 차 안에 아내를 놔둔 채 차를 바다에 빠트렸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가 순간적으로 바다로 추락해 아내를 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숨진 김 씨 명의로 6개의 보험이 가입된 것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벌여 범행을 밝혀냈다.

한편, 법정에 선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저작권자 © 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마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여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적신호’…정부, 국비 지원 외면?
2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부지 ‘시비로 vs 국비로’ 여수시-의회 이견으로 난항
3
여수시의회, 만흥지구 택지개발·아파트 고분양가·상포 감사결과 등 현안 따진다
4
‘여수시민의 날’ 행사 15~16일 개최…미스트롯 김소유 공연 등 ‘풍성’
5
여수산단 남해화학 집단해고 저지 대책위 “노조 파괴” 사측 검찰 고발
6
광주·전남 오염물질 배출 위반 업체 무더기 적발
7
여수산단 측정치 조작 업체 관계자 집행유예
8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사회적 기여는 일자리 창출”
9
여수시·전남도 의회, 전남-경남 해양경계선 유지 결의안 채택
10
여수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준비 총력…22~24일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514, 4층(소호동)   |  대표전화 : 061)654-877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전남아00326  |  등록일자 2019. 1. 9.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전남 다00249   |  등록연월일 : 2007. 10. 15  |  간별 : 주간
발행·편집인 : 마재일  |  인쇄인 : 강정권 ㈜남도프린테크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마재일
Copyright © 2011 동부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www.dbl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