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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행감]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독점화’ 문제개인당 1일 총수거량 제한 등 제도 보완 필요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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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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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문공원에 설치된 인공지능 재활용품수거 자판기. (사진=마재일 기자)

여수시가 올해 5월 도입한 인공지능 재활용품수거 자판기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시는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여수시청 본 청사 1대, 박람회장 1대, 해양공원 1대, 여문공원 1대, 거북선공원 2대, 이순신광장 2대 등 8대의 인공지능 재활용품수거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캔을 한 개 넣으면 15원, 페트병은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도록 해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전환된다.

10월 말까지 3009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객 포인트가 2141만7760원이 적립됐다. 실제 현금화도 13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이 오로지 현금화를 목적으로 자판기를 독점화하면서 자판기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올해 여수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당 포인트 적립액 하향조정이나 개인당 1일 총수거량 제한 등 자판기를 독점화해 현금화하는 시민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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