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대 여수캠에서 지역 인사·시민 등 1000여 명 참석
정세균 국무총리·유은혜 장관·백혜련 의원 등 축하 영상메시지

▲ 제21대 총선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예비후보가 14일 인문시집 <꽃에게 배운다>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김유화 예비후보 측 제공)

제21대 총선 김유화(55)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예비후보가 1집에 이어 ‘시와 노래가 민주주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문시집 <꽃에게 배운다>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14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김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는 지지자와 함께 권오봉 여수시장, 전·현직 시·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지역위원회 고문들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출장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상 메시지로 “시적 감수성과 문학적 표현 또 그 바탕에 있는 인문적, 예술적 상상력을 가진다는 게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며 “우리가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라 본다”고 말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은 “능력 있는 김유화 예비후보가 여수 갑 지역의 또 다른 리더십을 위해 도전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남인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송영길 국회의원, 신병은 시인 등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언론계와 지방의회 의원직을 거치며 오랜 기간 내실 있게 쌓은 경륜을 널리 이롭게 사용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특히 14일 당일 임명된 정세균 국무총리는 “남다른 상상력과 감성, 창의력을 담보한 시문학 예술과 소양과 정서와 인문철학적 가치 의식을 가진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며 서문을 통해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여성 정치인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병들고 아픈 정치에 명의 명약이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전국지방 여성의원 상임대표와 노무현재단 전남 공동대표, 전남복지TV 사장과 5~6대 여수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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