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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20대 간호사 1차 검사서 코로나19 양성지난 15~16일 대구서 지인 만나…28일 저녁 8시 2차 판정 결과 나와
순천시, 전대 음압 병동 후송…식당 등 영업 중지·종사자 격리조치
마재일 기자  |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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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8  1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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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 동부권에서는 처음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28일 오후 5시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시에 따르면 모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 (25·여)가 민간검진 기관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2차 판정 결과는 이날 저녁 8시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A 씨가 순천 시내 모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조례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대구를 방문해 지인을 만났다고 전했다. A 씨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정상적으로 병원에 출근했으며, 22일부터는 대구 방문을 이유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6일 오후 1시와 신대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으며 오후 7시에 시내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다음날인 27일 오전 11시께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순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는 A 씨를 전대병원 음압 병동으로 후송하고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우선 26일 방문 음식점 2곳에 대해서는 영업을 중지시키고 방역이 진행됐다. 직원 등 종사자는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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