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20포 쌍봉동 취약계층에 전달

▲ 바다식자재마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개업 축하 물품으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후원했다.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 바다식자재마트(대표 박철홍)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해 개업 축하 물품으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후원했다.

박 대표는 지난 12일 쌍봉동주민센터를 찾아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백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봉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철홍 대표는 “작으나마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돈주 쌍봉동장은 “지역 상가도 다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해 주신 박홍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철홍 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자비를 들여 매입한 마스크를 시민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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