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에 매주 1회 서비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중증재가장애인가정에 전해줄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제공)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지부장 배수봉)가 여수와 순천지역의 중증재가장애인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중증재가장애인가정 밑반찬 서비스 ‘해피쿡’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가 전남도의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3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5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중증재가장애인가정은 조리하는 공간이 열악하거나, 장애인가정 주 수입원자의 부재로 인한 급식 결여가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를 위한 외출이 어려워져 곤란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증재가장애인가정에 밑반찬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식생활을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한몫하고 있다.

배수봉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극복해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 장애인가정들도 음식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의 자원봉사·후원은 ☎061)642-092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중증재가장애인가정에 전해줄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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