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쌍봉복지관서 …최대 50만 원 지원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사업 ‘꿈꾸라 희망 스마일’을 진행한다.

여수시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LG화학,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높은 비용의 치과 치료를 무료지원하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으로 초등학년 8~13세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중·고생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은 50만 원으로 예방 진료와 구강질환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치과 치료지원사업 ‘꿈꾸라 희망 스마일’ 신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쌍봉종합사회복지관(문의 061-681-7179)에 제출하면 된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치과 치료는 비용부담이 커 저소득 대상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서 통증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기회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한 대상자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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