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전시

   
▲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여수시 신기동 갤러리노마드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마재일 기자)
   
▲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여수시 신기동 갤러리노마드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마재일 기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여수시 신기동 대안예술공간 갤러리노마드(관장 김상현)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끈다.

전시회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항쟁 사진 및 동영상, 10일간의 항쟁일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또 5‧18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 혁명까지 우리 현대사를 관통한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퍼즐 맞추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과 마을 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 마을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용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갖출 수 있는 민주 시민 교육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지난 23일 전시장을 둘러보고 “이번 기념사진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신기동 갤러리노마드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 문의는 갤러리노마드(☎ 061-921-7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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