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회 전 직종서 금메달 싹쓸이

▲ 전국 최고의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열린 ‘2020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최고의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열린 ‘2020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8개 경기장에서 37개 직종 3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여수공고는 전기제어 직종에서 금·은·동·우수, CNC밀링 직종에서 금·은·동·우수·용접 직종에서 금·은·동,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은·동, CNC선반 직종에서 금·동을 각각 수상했다.

메달 합계 금 5, 은 4, 동 5, 우수 2로 참가한 전 직종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종합 1위 성적을 거뒀다.

 

▲ 전국 최고의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열린 ‘2020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의 특전과 9월에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여수공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매해 종합 1위를 석권하면서 전국 최고의 기술 명문 특성화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54년 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에 기계 가공 분야의 꽃인 CNC밀링 직종의 금메달을 안겨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여수공고는 3D프린팅, 드론, AR·VR 등 4차 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면서 미래 산업 기술교육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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