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0% 할인 판매…1인당 30만 원까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1일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2차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 판매는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판매목표액인 50억 원이 달성되면 종료된다.

1일부터 읍‧면‧동과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금 결제 시에만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와 ‘여수상품권가맹점’ 앱을 통해 휴대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마트, 주유소, 약국, 전통 시장 등 61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1차 할인 판매, 정부형 재난지원금의 상품권 지급 등 상품권 확대 정책이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입증됐다”라며 “이번 2차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1차 특별할인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 80억 원을 판매한 바 있다.

한편, 여수시는 구매자들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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