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가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난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 5가정의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홀몸노인 2가구와 노인·장애인가정 3가구는 주택 대부분이 노후화돼 단열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열효율이 떨어져 난방비의 상승 원인이 됐다. 이에 단열·창호·화장실 공사 등의 집수리를 통해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단장했다.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지역의 열악한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매년 3000만 원을 후원한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가 매년 집수리를 해 준 덕분에 열악한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화장실 수리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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