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부터 1일 오전 9시까지 전면통제

▲ 여수 오동도.


정부가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도 관광객들의 집객이 우려되는 공원 등에 대해 통제 조치에 나선다.

여수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오동도 탐방로를 일시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폐쇄키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 3일까지는 오동도 광장까지만 출입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는 탐방객의 공원 출입을 전면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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