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17명 관절 무료수술 후 노사공동으로 위로방문

▲ 최대현 여천NCC총무팀장, 최보훈 여천NCC 총괄공장장, 최호연 여천NCC 노조지회장, 관절지원수술 대상자 김넙진어르신.
여천NCC(공동대표이사 박종국·정진원)의 특별한 봉사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관절수술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천NCC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작한 ‘관절사랑 운동’을 올해도 실천키로 하고 관절질환으로 고생을 하면서도 비용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절사랑 운동’은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국민기초생활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과 노인요양보호시설 입소자, 생활형편이 어려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료에서부터 수술, 입원, 간병까지의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여천NCC(주), 여수애양병원, 여수시청,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수시사회복지사협의회, 한국스트라이커(주) 6개 기관이 함께 한다.

여천NCC는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희망대상자 43명을 접수 받아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자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선정된 17명의 어르신에게 수술을 지원하고 오늘 노사공동대표가 대상 어르신들을 위로 방문했다.

여천NCC 관계자는 “노인복지향상에 중점을 둔 경로당활성화, 희망밥차, 어르신 라지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2009년부터 7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관절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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