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는 올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금연 신청자 1066명 가운데 43.1%가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직장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클리닉은 건강 100세를 위해 첫 실천과제로 ‘금연’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시민 건강향상을 위한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9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전문 금연상담사를 배치, 금연신청자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재발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여수시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한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니코틴보조제(금연패치 등)를 무료로 제공하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 스케일링을 실시하는 등 금연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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