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부총장 한경호)가 ‘BK(두뇌한국)21플러스’ 사업의 교수팀 단위 지원분야에 2개 팀이 선정됐다.

전남대학교는 12일 ‘BK21플러스’ 미래기반창의인재 양성사업 과학기술분야에 김재민 교수(건설환경공학과) 팀의 ‘해상풍력 지지구조물의 통합 연계해석기술 사업’과 오명주 교수(수산생명의학과) 팀의 ‘고효율 어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용 백신연구 사업’ 등 2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팀 소속 대학원생들은 매월 석사 60만원, 박사 100만원, 신진연구자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7년간 과학기술분야 1만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키우고, 대학원 교육 및 연구력의 획기적 제고를 통해 국내 우수대학들이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BK21플러스’ 사업의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신청한 345개 사업단과 866개 사업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 중 64개 대학 총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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