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이 ‘제4회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24일 ‘어깨통증 치료방향이 중요합니다’란 내용으로 아카데미에 이어 수술생중계를 한다.

여수백병원에 따르면 이날 수술생중계는 오후 5시 백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바른 어깨치료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전 인구의 약 7% 가량이 어깨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성인의 약 60% 정도가 어깨통증을 한번 이상 경험했다고 학계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병원은 “중년의 어깨통증은 그냥 둬도 좋아질 수 있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많은 환자들이 중년에 발생하는 어깨통증을 ‘오십견’이라 여기고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백병원은 이어 “수술생중계는 어깨통증의 조기 진단과 원인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시기를 놓친 어깨힘줄 파열환자의 수술을 직접 생중계로 보여드리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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