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오는 10일 시민회관에서 갖는다.

시보건소는 이날 미취학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왕자의 입속여행’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9일에는 사거리에서 구강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9일부터 13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치아우식증(충치) 진행과정 등 10여종의 패널을 전시한다.

더불어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 의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로 표현해 6월9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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