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해구청 아카데미 초청 강연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 진해구민에 ‘관절 관리’ 강연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경남 진해구청의 아카데미에 초청돼 지난 16일 오후 3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관절에도 재충전이 필요하다!’ 주제로 강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동안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배운 점들을 구민들에게 알려주며, 평소 관절에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등 100세 시대에 건강한 관절 만들기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희 원장은 “오늘 먹은 음식과 운동이 내일의 내 몸을 결정한다”며 생활 속 관절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작은 것을 더 소중히 해야만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소중히 해야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며 음식과 운동, 긍정적 마인드에 대해 강조했다.
백 원장은 여수백병원 원장 및 대한관절학회 정회원, 2016년 세계 어깨학회 추진위원을 겸직하고 있으며 관절치료 분야 권위자로서 언론매체 및 교육기관, 기타 기관 등에 출강해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전국 10대 어깨관절 전문병원’으로 재 지정받았다.
창원시 노무용 교육법무담당관은 “100세 시대 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배움터이자 소통과 만남의 장인 ‘창원아카데미’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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