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실내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소중해졌다. 그러면서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급증하게 된다.특히 농촌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목보일러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제품이기도 하다.우선 화목보일러란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때는 보일러의 종류 중 하나다. 옛날 아궁이에 나무를 넣어 방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떠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그만큼 전기차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늘어나 4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다.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는 방화문의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방화문은 소방시설법(제10조)에 규정된 건축법(제49조)에 따라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복도나 계단, 출입구 등 연기 불꽃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문이다.방화문은 비상구나 계단에서 탈출 방향으로 문을 밀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화염, 연기, 열 등을 차단할 수 있는 특
추워진 날씨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떨어져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창문 너머로 들리고 있다. 가을이 지나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난로, 히터 등 각종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그만큼 가정 및 직장에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한다.전남소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9건에 사망 9.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 28.8명, 재산피해는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2.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17.9%, 기계적
소방서는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선정하여 가을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올해 11월 9일은 제61주년 소방의 날로 맞이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불조심 강조의 달 유래를 살펴보면, 일본에서 매년 정월 4일에 거행하는 소방의 시무식을 하였는데, 일본인들이 일제강점기에 소방조를 조직한 후 ‘출초식’이라는 불조심 행사를 가지면서 시작됐다.해방 이후에도 불조심 행사는 여러번의 명칭과 기간의 변화를 가져왔는데, 1948년 11월 1일부터 7일간 매년 불조심 행사를 하였다. 1965년 이후 11월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직장에서 퇴사 당한 뒤 신용불량자가 된 30대 남성이 서울 도심에서 이전 직장 동료 2명과 길을 가던 행인 2명에게 칼을 휘두르고, 경기 수원에서는 술에 취한 3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던 2012년에는 오원춘의 성폭행 살인사건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 지하철 의정부역에서 일용직 30대 남성이 커터칼을 휘둘러 8명이 다쳤다. 이후 2016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당시에는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는 결론을 내렸다.하지만 범인이 자신의 비도덕성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때와 다름 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그런데 추석연휴 기간동안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천 262건, 연평균 252.4건이다.이 화재로 7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
화학물질은 우리 일상 생활과 많은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안전을 간과하거나 부주의한 태도를 보일 경우, 화학물질은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최근 발생한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등과 관련한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화학사고는 어느새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먼저 화학물질을 다루기 전에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을 활용하여 같은 해당 물질에 대한 안전지침을 숙지해야합니다. 관련 지침을 읽고, 물질의 특성과 위험
추웠던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이 오고 어느덧 무더운 여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뜨거워져 버린만큼 사람들은 시원한 계곡으로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물놀이 사고는 화재처럼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즐거운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째 물놀이 할 때 안전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소방서에서 수난장비라고 말하기도 하는 구명조끼
“봄추위가 장독 깬다”는 속담이 있다. 따뜻한 봄날 북서풍이 강해져 꽃샘추위가 올 때 장독이 깨질 정도로 혹독한 추위가 찾아온다는 얘기다.이처럼 봄에는 널뛰기하는 기온 탓에 추위와 더위를 같이 느끼고 우리의 생활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곤 하는데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항공기 운항성능에도 기온 변화는 많은 영향을 준다.안개가 짙어 시정이 안 좋거나, 바람의 속도나 방향이 갑자기 변하는 급변풍이 발생하면 항공기가 지연이나 결항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온은 어떨까? 따뜻한 공기는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고 반대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봄에는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현장에서 원활히 소방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소화전 점령이 필수적이다.하지만 소화전 주변에 차를 주차하게 되면 소화전을 점령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거나 점령을 못하게 되어 화재진압에 차질을 빚게 된다.도로교통법상 소화전 인근 5m 이내에 주정차를 하게 되면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소방기본법 25조에 따르면 소방활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에는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봄철은 따듯한 기온,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기후적 요인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참여 행사 개최가 많은 만큼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비율 또한 높다.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5만9742건으로 전체 28.4%를 차지하고 있다. 봄철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 3만3487건으로 가장 많았다.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계절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주의 화재의 요인들을 살펴보면
날이 따뜻해지고 알록달록한 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요즘이지만 매년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이 되면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렇다면 이 알레르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을 파헤쳐보면 수도 없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일반적인 먼지, 온도의 변화 등이 있다.이러한 원인 물질들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며 알레르기성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알
기나긴 겨울이 지나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봄이 찾아왔다. 새싹이 움트는 '봄' 소방서에서는 마냥 반갑기만 하진 않다.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몹시 취약하기 때문이다.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를 준비하거나 환경정리를 위해 농업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산불로 확산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 화재 예방 경계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며 봄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산림 주변 논·밭 등에서 소각 행위를
가스계 소화설비가 설치 되어있는 대상은 주로 변전·변압·전기실과 수(水)계 소화설비가 적응성이 없는 위험물 저장·취급소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종류로는 분사방식을 기준으로 패키지타입, 자동소화장치 방식, 호스릴방식, 배관방식이 있으며 주로 건축물 내에 배관으로 설치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한 사용하는 소화약제는 NFPC기준으로 이산화탄소, 할론소화약제,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구.청정소화약제)로 크게 구분을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산화탄소가 주를 이루었지만 소화성능과 관리차원의 문제로 교체가 되고 있
봄이 다가오면서 지난달 2월 25일 하루에만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건조특보 발효 및 중기예보 상 강수 예보가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지난 2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불 대부분이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한다.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한다. 소각행위를 허가받았다더라도
계묘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이다. 현재 서서히 인구 유입이 줄어드는 군 단위와 달리 특별시 및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주차장 건설은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최근에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들로 경각심 역시 날이 갈수록 더해져야 하지만 빈번한 화재에 오히려 화재에 대한 이미지가 소모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지하주차장과 관련된 화재는 전기, 배터리, LPG 가스 누출, 담뱃불 화재 등
혹한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의 계절입니다. 곧 코로나도 해제되어 어느 때 보다도 관광객들과 상춘객들이 여수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체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긴장감도 풀리고, 실내보다는 바깥 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흡연가들의 담배꽁초 불법 투기 횟수도 많아질 것이다.상춘객들이 등산을 하거나 후미진 곳에서 흡연을 하다가 덜 꺼진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투기하다 보면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지게 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봄에는 겨울내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덜꺼진 담
난방비가 부쩍 오르고 있는 요즘 기름보일러보단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 화목보일러는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43건, 2021년 267건 등 연평균 약 200~300여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원인은 부주의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많은 불필요한 화재가 예방 될 것이다.화목보일러 화재 예방법으로는 화목보일러 사용시 불씨가 밖으로 날리지 않게 나무
최근 아주 강력한 한파가 오면서 한반도가 꽁꽁 얼었다. 이런 추운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환이 심뇌혈관질환이다.기온이 급하강하면 몸 안의 혈관이 수축하게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혈관이 수축함으로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심증 및 심근경색이 올 수 있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짐으로 인해 뇌혈관이 터지며 뇌출혈이 올 수 있다.특히 평소 혈관이 좋지 않거나 협심증 등 심장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겨울철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파가 있는 날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며 외출을 하더라고 모자 및 목도리, 패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