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관광객이 2년 연속 1300만 명을 넘어섰다.여수시는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316만 명으로 지난해 1358만 명보다 3% 정도 줄었다고 5일 밝혔다.시는 경기 불황과 AI 확산 등으로 관광객이 소폭 줄었지만 향일암과 해상케이블카, 유람선 등의 주요 관광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2년 연속 1300만 명 이상을 달성,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이 4일 여수공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허 사장은 이날 전명진 생산본부장, 임원진과 함께 1·2·3공장 생산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파트너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환경과 안전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과제로 삼고, 새해에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수영 사장은 이날 여수공장 방문 이후 대산공장 및 대전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관계자는 “연초부터 최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올해에도 현장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면 웅천 이마트 허가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주 시장은 4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한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주 시장은 웅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허가 여부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웅천 이마트는 아직 정식 허가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경관 관련 재심의가 결정된 사항”이라며 “지난해 11월 시민위원회와 전통시장 및 상가번영회 대표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지역에서는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놓고 찬반양론이 엇갈린다.중소상인, 전통시장, 시의회 등은 소매업은 물론 도매업의 생존권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창고형 대형할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3일 오전 이낙연 전남지사,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최도자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시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박찬현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 도·시의회 의원과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여수상의는 이날 올해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여수산단 발전 방안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입찰 서비스를 지원하고 노사평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등 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사랑운동 활성화와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올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위해 꼭 필요한 무사고·무재해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임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주문했다.허 회장은 3일 여수공장을 방문해 “우리의 비전인 에너지·화학 파트너 1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필수”라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하며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임직원 상호간에 활발한 소통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2일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기존사업의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이 올 상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지난 분기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여전히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상공회의소(박용하 회장)는 여수지역 2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한 결과 올해 1분기 전망은 ‘81’로 나타나 지난해 4분기 ‘71’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 이하를 기록해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100 이상일 경우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앞서 2016년 4분기 실적치는 ‘70’으로 나타나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지역 사회배려계층의 의치 지원을 위한 16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의치 지원은 사회배려계층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구강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치 지원을 통해 치아 손상이 심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9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송석근 부사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기업이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과 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밥차 운영, 교복 지원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민병인, 이하 여광회)가 주요 관광 시설에 대한 ‘여수시민 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내년 1월 15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30일 여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 여러 가지 생활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관광 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을 실시해 왔다.여수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해양레일바이크 등 10개 주요 관광 시설을 방문하면 정상 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하지만 여수해상케이블카와 한일고속, 이사부크루즈 등 3개 업소는 제외됐고, 새롭게 미남크루즈, 도심순환2층버스(야간) 등 2개 업소가 새로 참여한다.이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연장해 관광 시설에 비치된 응모함
여수에서 처음으로 크루즈선이 국내 승객들을 태우고 출항한다. 여수시는 28일 ‘코스타크루즈’ 선사의 11만t급 유람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크루즈 전용부두인 여수항에서 내년 2월 23일 출항한다고 밝혔다.코스타 세레나호는 여수항이 15만t급으로 부두여건이 개선된 이후 모항으로 처음 출항하는 크루즈선이다.여수항은 그동안 중국이나 일본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선의 기항지의 역할은 했지만, 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2015년부터 한국에 기항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 출항한 적은 없다.투어컴크루즈㈜는 지난 3일 코스타크루즈와 전세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배는 여수를 출발, 일본 나가사키와 중국 상하이를 경유한 후 28일 여수로 돌아오며 5박 6일 일정이다.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4
여수시는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정보화사업과 환경정화사업, 학교안전지킴이, 공공서비스 지원 등 총 55개 사업에 2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며,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 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일자리사업 포기자, 공무원의
여수 웅천지구에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놓고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도·소매업, 전통시장 등의 상인들은 창고형 할인매장이 지역 상권을 파멸시킨다며 입점을 강력 반대하고 있다. 웅천 이마트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와 서시장 상인회 등은 흥국상가와 서시장 등에 입점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친환경 발전소 연료인 ‘우드팰릿’을 생산하는 ㈜보임에너지(대표 한문선)와 ㈜클로챌바이오매스(대표 오상수) 등이 여수 율촌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우드팰릿은 목재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료로써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 사업이다.이와 관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여수시는 13일 GFEZ 청사에서 2개 社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보임에너지는 율촌1산단 11만5500㎡의 부지에 외국과의 합작을 통해 25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연료인 우드팰릿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목표는 100만톤이다.계열사인 여수바이오매스㈜에 연간 20만톤을 공급하고, 일본기업인 스미토모상사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수출한다.서울 동작구에서 제재 및
주철현 여수시장과 ㈜세미콘라이트(대표 김영진)는 지난 9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복원과 배후부지에 792억 원을 들여 고품격 레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세미콘라이트는 만성리 검은모래 배후부지 22만여㎡에 792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이주택지를 포함한 배후부지를 개발한다.이번 협약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배후부지를 개발해 상가와 주택가를 이주시키고, 추가로 숙박시설과 상가 등 관광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현 해수욕장 인근 상가와 도로를 철거한 뒤 검은모래 해수욕장을 복원해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투자자인 ㈜세미콘라이트는 반도체소자인 발광다이오드(LED) 플립칩 생산 전문기업으로 2014년과 2015년 각각 481억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수년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제6회 LG화학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 ‘꿈을 향해 한걸음 더’가 열렸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발표회 및 전시회는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LG화학 여수공장이 후원한다.여수지역아동센터 40곳의 이용 어린이 600여명과 가족, LG화학 사회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발표회에는 쌍봉지역아동센터의 리코더 합주를 시작으로 댄스, 난타, 합창, 악기연주, 가야금병창 등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준비해 온 지역아동센터별 작품 공연 펼쳐졌다. 또한 미술, 클레이아트 등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가 공동 노력키로 했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광양만권 3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여수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과 관련 조례제정 및 예산확보 등을 추진했다. 여수·순천시에 이어 광양시도 지난달 말 재정지원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공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광양만권 3개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재정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자는 운항노선 및 항공료 할인율 조정 등에 대해 협력하고 정보교환, 자료제공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또 항공노선 신설·폐지 등 조정사항 발생 시 서로 협의토록 하는 등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주철현 여수시장과 ㈜정산개발 박수관 대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550억 규모의 돌산회타운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만여㎡의 돌산회타운 부지에 돌산공원과 연결되는 인도교를 비롯해 해수사우나, 회타운, 유스호스텔, 연회장 등 유원지가 조성된다.정산개발은 이외에도 해양데크, 회전목마, 태양광 패널광장, 친수공간 등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유원지를 2019년까지 조성해 색다른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돌산회타운 유원지 조성사업은 지난 9월 시의 제안 공모에 2개 업체가 응모했다. 정산개발은 자기자본 300억원 등 55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취지의 제안서를 제출했다.또 다른 업체는 초대형 관람차 및 호텔, 마리나 유치를 위해 1600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 여수공장은 지난 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장 행사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사택 부인회 및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500포기의 김장은 30개조로 편성된 봉사단원들이 여수지역의 독거노인과 보훈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게 생활필수품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전달됐다.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매년 겨울 연탄배달과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 여수공장은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와 연탄을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하며 연말 온정을 나눴다.GS칼텍스 여수공장은 25일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쌍봉사택에서 ‘GS칼텍스 2016년 김장 나눔 대축제’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가 지역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 연탄 1만장을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GS칼텍스 여수공장은 2005년부터 전사 차원의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여수지역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올해로 12년째인 연말 봉사활동에는 연인원 2000여명의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난방유 전달 등 소외이웃의 필요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장담그기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연말을 맞아 여수보육원,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 삼혜원 등 지역 복지시설에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에어컨, 세탁기, 데스크탑, 모니터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들은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품앗이’를 통해 후원 받았다.‘사랑품앗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LG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품앗이’ 사업에 동참해 최근까지 6년간 총 21개의 시설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인복지시설은 물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복지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특
여수 수정지구의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여수시는 23일 수정동 행복주택 사업지인 구 시민아파트 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수정지구 행복주택 건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지난해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수정지구 행복주택 사업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복주택 건설 사업이다.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정지구 행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유지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LH는 행복주택 건설공사와 운영 및 관리를 맡는 등 협력 속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여수 수정지구 행복주택 사업은 총 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8년 8월 준공하게 된다. 구 시민아파트 철거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