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수시새마을회에 44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이 라면을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서정례 부녀회장은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화 여수사업장은 2014년과 2015년에도 라면 5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여수시 남면 출신 출향사업가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지난 15일 새벽 여수수산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억원을 쾌척했다. 박 회장은 16일 여수시에 2억원을 기탁했다.박 회장은 “화마로 생계터전을 잃고 생활이 어렵게 된 피해 상인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외면할 수 없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설대목을 앞두고 누구보다 힘들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면서 “피해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피해보상이 어려워 생계가 막막한 영세 노점 상인들을 우선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박 회장은 부산지역 상공인들에게도 피해상인들의
익명의 독지가가 여수보육원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12일 여수보육원에 따르면 70세가 넘어 보이는 이 기탁자가 지난 11일 여수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그는 여수보육원장에게 “얼마 안 돼 부끄럽지만 아이들 키우는데 사용하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육원은 후원자의 성명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으나 한사코 거절하며 보육원을 떠났다.이창규 여수보육원장은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 시설에 찾아 오셔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신 어르신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보육원은 아동생활시설로 1945년 설립됐으며 현재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46명이 생활하고 있다.
“공동체 운동 확산, 시민 참여 중요”2012년 2월 취임한 명경식(55) 여수시새마을회장은 자립·참여·협동 등 공동체 정신에 주안을 둔 새마을운동 자체에 집중하며 정체성 정립에 힘써 왔다.명 회장은 천일염 판매 등 각종 수익사업을 통한 새마을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새마을회 등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명 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을 언급하며 2012년 새마을회에 첫발을 들여놨을 때의 소회를 이렇게 전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과 달리 회원들은 정말 정직하게, 순수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었다. 사실 회원들의 이런 노력을 시민들이 잘 몰라주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회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을
새마을운동은 1970년 ‘잘 살기 운동’으로 시작돼 국민의식을 깨우고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던 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만성적인 기아와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등의 개도국들은 1970년대 한국의 빈곤을 퇴치하는데 기여한 새마을운동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연관 지어 정치적, 구시대적 유물로만 보는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새마을운동이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4대 중점과제인 문화공동체·이웃공동체·경제공동체·지구촌공동체운동을 벌이고 있다.나눔·봉사·배려운동 실천으로 아름답고 활기찬 여수를 만드는데 숨은 가교 역할을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가 여수시에 전기자동차 3대를 기증했다.호남화력본부는 26일 여수시청 현관에서 1억54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전기자동차 3대와 완속충전기 3대 기증식을 했다.여수시는 기증받은 전기자동차를 시청 관용차량으로 등록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쓸 예정이다.한국동서발전㈜은 2001년 발전 전문기업으로 출범해 국내 전체 전기공급량의 12%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호남화력본부는 전기 생산으로 연간 2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시새마을회(회장 명경식)는 21일 여천전남병원(병원장 정웅길) 및 ㈜여천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여천전남병원은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의료봉사 및 공익성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며, 여천장례식장도 새마을회 등 공익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명경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고 아울러 새마을지도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여수시청에서 이대안 메가박스 여수점 대표와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에게 1억원 이상 성금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증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여수시 아너 소사이어티 일곱 번째 회원인 이대안 메가박스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을 하리라고 오랫동안 생각을 품어 왔는데 이제 기부를 실천하게 돼 정말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현재 여수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기존 김경수·차정례 부부(자산어보 운영), 강재헌 시의회의원, 박수관 YC-TEC 회장에다 올해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 익명가입 회원, 이대안 메가박스 여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본부장 어수헌)는 지난 19일 쌀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서발전 米男米女’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호남화력본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여수지역에서 구매한 ‘거북선에 실린 쌀’ 200포를 지역의 소외계층 91세대와 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호남화력 관계자는 “쌀 나눔행사를 통해 여수지역의 향토기업인 호남화력본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호남화력본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들의 친근한 벗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화력본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전통시장 캠페인과 온누리 상품권 구입하기, 주변복지시설 봉사, 무의탁노인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여수시 국동 구봉새마을금고 홍보위원회(위원장 오후림·최현숙)가 주관하고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임진기)가 후원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최근 구봉새마을금고 홍보위원회, 직원, 국동주민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행사 기간 김치와 수육, 막걸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치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 200여세대에 전달됐다.이성철 구봉새마을금고 전무는 “국동 주변 상인회와 후원자, 홍보위원, 국동주민센터 등에게 감사하다”면서 “작으나마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봉새마을금고는 소외 계층에 장학금 전달, 난방유 지원, 국동주민화합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전KPS 여수사업소(소장 한재필)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LED 등기구를 기증했다.또한 10월과 11월 두달간 소외 계층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기 수리 및 교체를 진행했다.한전KPS여수사업소 서준영 과장은 “LED 등기구 지원을 통해 겨울철 각종 전기사고 노출 위험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에도 의자 전문 브랜드인 시디즈 제품 27개(800만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는 한전KPS 여수사업소는 매주 수요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한편, 한전KPS는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다.
여수 유캐슬 호텔&웨딩(대표 김세일)은 최근 열린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후원 행사에서 푹력피해여성지원시설 무지개쉼터에 150만원을 후원했다.이날 유캐슬 호텔&웨딩과 무지개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피해여성인턴쉽센터인 ‘나무한그루’에서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유캐슬 호텔&웨딩 김은의 본부장은 “폭력피해여성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사)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김선관 소장과 장숙희 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준 유캐슬 호텔&웨딩 덕분에 추운 날씨지만 마음의 온도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지난 6일 예울마루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주제로 2016년 감사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장애인복지관이 해마다 다양한 힘을 보태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공연은 ‘박인수와 음악친구들’과 소프라노 안영주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박인수 교수는 관객과 공감하면서 즉흥적인 공연 진행과 진도아리랑에 발맞춘 재치 넘치는 댄스로 색다른 공연을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사의 나라’로 편곡된 앵콜곡으로 이날 음악회는 마무리됐다.복지관 김정명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더 많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한해 동안 땀 흘려준 자원봉사자들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최진환)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신기동 롯데첨단소재 사택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롯데첨단소재 임직원 및 사택 부녀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장은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결연가정 320세대에 전달됐다.최진환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성심을 다해 김장 봉사활동을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관 (주)YC-TEC 회장과 명진한마음봉사회는 지난 3일 여수시 돌산읍 금천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부산 윤내과 윤종경 원장과 의료진 4명, 여수사랑병원 박기주 원장과 양·한방 의료진 4명 등이 참여, 주민들을 위해 초음파, 혈액검사, 침술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특히 윤종경 원장은 부산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직접 운송해 와 매년 다수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박 회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이나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2차 진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이날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 50여명은 마을 주민
한전산업개발(주) 호남사업소(소장 박재선) 나누리 봉사단은 최근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소재 한빛 무의탁 노인 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이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발봉사와 복지원 주변 환경정화, 시설물 정비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호남사업소 나누리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지원과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나누리 봉사단은 매년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원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수시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박상용)는 29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달 25일 대구 수성구협의회와 가진 영·호남 새마을지도자 교류행사에서 지역특산물인 돌산갓 김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5세대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지도자들은 이날 장애인과 홀로 어르신의 집안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집안 일손을 도우며 말벗도 돼 드렸다.박상용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가 2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전라남도대회 시상식에서 종합평가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3년 연속 우승이다.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확산과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통해 국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새마을문고중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독서 취약계층에 ‘사랑의 양서 보내기’사업을 비롯해 ▲제17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알뜰도서교환전 운영 ▲독서문학기행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선상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토대가 돼 이번 전남경진대회 전남 시·군 종합
여수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배수봉)는 지난 12일 진남경기장에서 ‘제11회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육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여수시와 여수치과의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내 40개 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큰 공굴리기, 파도 줄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아이들을 즐겁게 했다.특히 여수치과의사회(회장 송원준)는 아이들의 구강검진과 구강보건용품을 지급해 행사를 뜻 깊게 했다.
여수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경제 전문가 선대인 소장을 초빙해 ‘선대인의 경제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선대인 소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일보 기자와 서울시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또 기획재정부, 서울특별시, 한국은행 등 정부와 공공기관의 경제 자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주요 저서로는 ‘선대인의 빅픽처’,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문제는 경제다’, ‘위험한 경제학’ 등이 있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답답한 경제 현실에 대해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할 이번 강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