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한용덕)는 11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독서토론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 관내 중학교에서 8개팀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토론도서로 <트루먼스쿨 악플 사건>을 선정하고 ‘사이버 상의 익명성은 보장되어야 한다’에 대한 논제로 찬반 양론하는 대립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충덕중학교 ‘시나브로’팀(최민성, 한건호, 박찬솔)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용덕 문고회장은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 그리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