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사회봉사단 1250만 원 후원

여수시와 여수산단 내 삼남석유화학은 화양면 장수마을 주민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준 ‘희망하우스 9호’를 준공했다.

9번째 희망하우스의 주인공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돌보는 여수시 화양면 장수마을 주민이다. 이 주민은 누수가 발생해 곰팡이가 피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삼남석유화학 사회봉사단은 1250만 원을 후원해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붕 교체와 도배, 장판 설치, 욕실·주방 개보수,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정비, 안전계단 설치 등 집수리를 했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의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4월 현재까지 27개 기관으로부터 1억3500여만 원의 후원을 받아 9곳의 희망 하우스를 준공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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