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소호 해상교량 조감도.

여수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7090억 원을 편성해 16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3587억 원 보다 3503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352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563억 원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 주민생활불편 해결,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긴급한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사항 등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은 웅천~소호 도로개설 383억 원, 문수주택단지 도로개설 121억 원,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72억 원, 어촌뉴딜사업 3건 97억 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3건 24억 원, 관광지 및 도심지역 주차장(주차타워) 신축 3건 98억 원, 아동수당 급여 14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2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9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3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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