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박정채의원, 부의장 강진원의원 당선



6월 30일 열린 하반기 여수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서 의장으로 3선의 박정채 의원(60, 주삼·삼일·묘도·시전)과 부의장으로 강진원의원(60, 충무 서강 여서동 선거구)이 당선됐다.

이날 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박 의원은 재적의원 25명 중 14명의 지지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다. 의장 후보에 등록해 경합을 벌였던 김명남(68)의원은 6표, 추상은(58)의원은 5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이 이뤄졌다.

1차 투표에서는 부의장 후보에 등록한 고효주의원이 9표,김영규의원이 8표,강진원의원이 7표를 획득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곧바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 김영규의원이 12표, 강진원의원이 7표, 고효주의원이 6표를 얻었다.

마지막 3차 투표에서 최하위 득표자인 고효주의원을 탈락시킨 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강진원의원이 14표, 김영규의원이 11표를 획득했다.



박정채 신임 의장은 ▲유한회사 진남개발 대표이사(현) ▲월드산업 주식회사 대표이사(현) ▲호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재단법인 진남장학회 이사장(현) ▲여수시 체육회 부회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새여천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역 부총재 ▲제1,3대 여수시의회 의원 ▲4대 여수시의회 의원(현) 등의 지역 활동을 해 오고 있고, 자랑스런 전남인상, 지역봉사공로상, 한국평화복지 인물상 등을 수상했다.



강진원 신임 부의장은 건국대학교 농과대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과정(농학석사)을 졸업하고 ▲새정치국민회의 여수지구당 사무국장 ▲새천년민주당 여수지구당 사무국장 ▲새천년민주당 여수지구당 상근부위원장 ▲ 흥국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온스협회 309-C지구 지역부총재 ▲한국목욕중앙회 여수지부장(현) ▲여수시의원(통합 이전) ▲3, 4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백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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