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442번 접촉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 (사진=여수시 제공)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에서 한 중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관내 한 중학생이 이날 기침과 가래, 두통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여수 214번은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순천 442번 확진자로부터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 214번 가족 3명은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중학생이 다니는 학교 같은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여수 214번
  - 거주지 : 10대, 여수    
  - 직  업 : 중학생
  - 증상일/진단일 : 6.17.(기침, 가래, 두통) / 6.17.(양성판정)
  - 감염경로 : 순천 442번 접촉
  - 이동경로 : 역학조사 중

저작권자 © 뉴스탑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