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한 건물에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등 입주할 예정
“사회적경제기업 다방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기대”

11일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여수시 제공)
11일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11일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한려지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라운딩,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사경센터)를 출범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진남체육관 내 임시사무실을 써오다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설한 신축 건물로 입주했다. 향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VR체험관 등이 차례로 입주해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하 기자 younha0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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