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신임 의장.
최병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신임 의장.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일 제12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어 최병용 전남도의원을 제12대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했다.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는 신임 조합회의 의장·부의장 선임과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신임 의장에는 최병용(여수5) 전남도의원, 부의장에는 하동 출신 김구연 경남도의원을 선임했다.

최병용 신임 의장은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각종 악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사업 추진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조합위원과 청 직원 모두 합심해 광양만권이 미래를 여는 투자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김구연 부의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하동지구 관련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할 것과 청내 결원 현황에 대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을 적기에 확보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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