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경비함정.
▲여수해경 경비함정. (사진=여수해경)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해상에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북동쪽 9.3㎞ 해상에 시신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40대 초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했고,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신원 특정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오전 10시 37분께 사체를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했으며 신원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마재일 기자 killout1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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