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6월까지 1400여명 학생, 28개 종목 참가

▲여수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까지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까지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 지역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이 28개 종목에 참여했다.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는 방과후 시간,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여수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로서 기초체력 신장, 건강증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 교우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여수시체육회의 축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등 종목단체에서 전문 심판을 지원해 줬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개최되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표 스포츠클럽으로 참가 예정이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여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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