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본격적인 물체험장 운영

▲광양시가 27일 봉강면 일원에 위치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사진=광양시)
▲광양시가 27일 봉강면 일원에 위치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27일 봉강면 일원에 위치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해 내달 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 및 휴식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환경정비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체험장 입장 광양시 지역 내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1천원,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2천원의 체험료가 있다. 입장시 신분증 지참, 수영모(모자), 수영복, 샌들(아쿠아신발), 방수기저귀(유아) 착용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운영 기간 이용객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물체험장 주변 ▲안전요원 배치 ▲구급약품 및 구명장비 비치 ▲그늘막과 이용객 먹거리 휴게공간 운영 ▲시민 응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운영에 관한 사항은 광양시청 농업정책과(762-9751, 797-3542)로 문의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이 물체험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연중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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