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대 축, 여수산단·관광·수산...미래를 위한 기초 만들기
탄소중립 선도도시, 엑스포장 활용 등 무한한 가능성 현실로
김회재 의원, '여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 특별 강연
김회재 더불어민주당(여수 을) 국회의원이 여수산단, 관광, 수산이라는 3대 축을 바탕으로 여수 미래를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1일 전남대학교 여수산학융합캠퍼스 1층 어울마루에서 '여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여수국가산단 인근 기업대표 및 재직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미래를 위한 기초 만들기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여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기후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문제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여수가 먼저 탄소 중립에 대해 계획를 세우고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단특별법과 지역본사제를 시행해 안전과 경제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과 수산은 여수엑스포장을 활용한 문화의 도시, 해저터널과 KTX고속화 사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여수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금까지 여수 발전을 위해 달려왔고 앞으로의 방향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갈 것이다"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여수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시민이 행복하고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 기자 newstop23@dbltv.com
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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