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추고 미네랄 섭취...저칼로리, 청량감, 건강함 모두 잡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지난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한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순천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발효음료 '정원에 톡'이 첫선을 보였다.(사진=순천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지난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한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순천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발효음료 '정원에 톡'이 첫선을 보였다.(사진=순천시)

전남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지난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한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순천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발효음료 '정원에 톡'이 첫선을 보였다.

3일 발효센터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음료 '정원에 톡'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로 음료 소비가 급증하는 8월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테나숍과 순천지역 대학교 MZ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소비자들과 더욱 밀접하게 교감하고자 시음 및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정원에 톡'은 비정제 원당을 이용한 발효음료로 칼로리는 낮추고 원당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발효센터의 자체 종균과 발효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안전성과 건강함이 향상된 음료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저칼로리, 청량감, 건강함'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발효음료로 기대된다.

선암사에서 재배한 녹차와 순천에서 생산된 매실, 복숭아, 배를 주원료로 배합해 만들었다.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8월 중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판매 가격은 2천900원에서 4천원 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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