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 벼 피해지역 복구지원 총력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은 고흥군에 10일 기준 약 180ha의 벼 도복 피해를 남겼다.

9일부터 내린 비는 누적 강우량 81mm로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의해 조생종 벼가 도복돼 고흥읍, 도화면, 포두면, 영남면 등 주로 조생벼 식재 필지에 피해가 발생했다.

도복 된 벼의 경우 가급적 수확할 수 있는 필지는 수일 내 수확하고 등숙이 필요한 벼는 수발아 예방을 위해 즉시 물을 빼줘야 한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병해충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공영민 군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 농가에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벼 도복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벼 도복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벼 도복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사진=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가 벼 도복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사진=고흥군)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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