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주요 기관.단체 총 망라해
선정 기원 '타월 카드섹션' 펼쳐보여

▲전남대와 여수지역사회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선정 위해 똘똘 뭉쳤다.(사진=전남대)
▲전남대와 여수지역사회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선정 위해 똘똘 뭉쳤다.(사진=전남대)

전남대학교와 여수지역사회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2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글로컬대학 30, 전남대학교'라고 새겨진 타월로 카드섹션을 벌이며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은 9월 25일 오후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글로컬대학 30, 전남대학교’라고 새겨진 타월로 카드섹션을 벌이며 전남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협력 파트너십 구축 ▲지-산-학-병-연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 등 3대 목표와 5대 추진과제 세부 프로그램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여수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거점국립대로서 지-산-학 동반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30' 은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지방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대와 여수대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4년제 국립대학간 통합을 이뤘고 이후 여수캠퍼스는 학문생태계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각 분야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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