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 공장견학 및 진로탐색 등 진행
2018년부터 14회, 144여명 참여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와 함께 여수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롬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20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br>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와 함께 여수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롬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20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여수경찰서와 함께 여수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새롬교실은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여수지역 소속 학교장 및 여수경찰서로부터 학생들을 추천 받아 여수경찰서, GS칼텍스, 청소년 육성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여수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진남여자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 30명이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14차례 진행하는 동안 총 144명이 새롬교실에 참여했다.

첫째 날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시설 견학을 비롯해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 업무, 채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청소년 전문기관 ‘허그맘허그인’에서 마련한 자기이해를 위한 성격검사 및 해석,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 부정감정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치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견학 후 뮤지컬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서와 함께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선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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