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질타 쏟아져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을 향한 여수시의원들의 비판과 쓴소리가 커지고 있다. 취임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수시만의 구체적인 방향과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올해 마지막 정례회와 지난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정 시장을 향해 질타를 쏟아냈다.

시의원들의 주된 지적은 취임 이후 각종 행사장을 찾아 소통을 명분으로 시민들과 인사와 악수만 하고 있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정 시장의 리더십도 도마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일부 시의원은 “이제는 몰랐다는 말을 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시장은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니고 시민과 여수시를 지키고 만들어 가는 자리”라고 비판했다.

김종호 기자 정은지 기자 newstop21@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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