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 내 22개 청년공동체 팀 중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 최우수 선정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여수시)<br>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지난 20일 나주스페이스코웍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6개 팀 80여명이 참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청년단체 '원투씨'는 전남의 대표적인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해양쓰레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남 관광기념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평가는 행사 참석자의 현장평가와 청년공동체 구성원 및 멘토단, 시군 담당자 등 온라인 평가를 합산, 여수시는 최종 후보자 10팀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청년 사회의 활력 증진을 지난 7~11월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 청년단체 '원투씨'는 사업에 참여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청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여수시 청년들과 청년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기자 newstop22@dbl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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