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관 여수해경서장, 새해 충혼탑 참배로 빈틈없는 해양 안전 다짐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br>
▲고민관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장이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공무원을 추모하고 해양 안전 결의를 다지고자 충혼탑 참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경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 충혼탑에서 고민관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충혼탑 신년 참배를 가졌다.

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전몰, 순직공무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해양주권 수호와 더불어 해양 안전 결의를 다졌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새해에는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맞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경찰서 대강당에서 시무식과 함께 새해 첫 승진임용식 행사도  이뤄졌으며, 직원 간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유승완 대학생인턴기자 seungwan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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